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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맛스타드림

[맛스타드림] 맛스타드림 칼럼: 맨몸 운동의 제왕 Part 1 맨몸 운동의 제왕 Part 1 빅바디7 맨몸 운동에 대해 많은 기사를 썼었다.그 때 그 때 요구된 특정 영역(예 : 특수부대, 웨이트 없이 근육 만들기 등)의 기사들을 주로 쓰다 보니 맨몸 운동의 ‘베이스’에 대해선 아직 큰 그림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웨이트 운동에서 빅머슬7으로 밑바탕을 완성한 후 ‘보디빌딩 3대운동’ ‘스트렝스 3대운동’ 등으로 좀더 컴팩트하게 발전시켜 나갔듯, 맨몸 운동 또한 기본을 먼저 확실하게 정립하고 그걸 토대로 점차 심화시켜 나가보겠다. 맨몸 운동의 종류는 너무나도 많다.웨이트 운동은 외부 무게라는 특성 때문에 이상한 동작은 아예 실행하기 어려운 반면, 맨몸 운동은 몸을 조그만 비틀거나 동작을 약간만 수정해도 수많은 베리에이션을 만들 수 있다. 기본적인 푸쉬업을 엉덩이 세..
[맛스타드림] 정지의 힘(상) 유보다 무가 쓸모가 많다. -노자- 지금껏 스피드와 파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원래 삐딱한 걸 좋아하고 남들 다하는 거 싫어하는 필자, 반대적인 발상이 왜 없었겠는가? 모두가 빨리 빨리를 외치는 세상에 차라리 모든걸 느리게 하면 어떨까? 아니면 아예 정지한다면? 무술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오래 전 펀치에 관한 얘기를 하던 중에, 그로부터 다음과 같은 일화를 들은 적이 있었다. 어떤 무림의 고수가 펀치를 빨리 치기 위해, 아주 천천히 펀치를 치는 연습을 계속 했더니 어느 순간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라졌다고 하는 것이었다. 원래 세상 이치가 극과 극은 통하기 마련인지라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라 생각했었더랬다. 느림의 미학을 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사례가 있다. 실제 존재하는 게임인지는 정확..
[맛스타드림] 정지의 힘(하) 이번에는 아이소메트릭 훈련의 두 번째 시간이다. 상편에 못다한 외부 웨이트를 이용한 방법 중 두 번째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웨이트를 이용한 아이소메트릭 첫 번째가 자기 몸으로 하는 운동에 웨이트를 부수적으로 포함시킨 것이라면, 이 두 번째 방법은 웨이트가 주가 되어 이루어진 운동 들이다. 웨이트를 이용한 아이소메트릭 훈련이 그냥 움직임 운동과 비교해서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바로 더 무거운 무게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당근 최대 무게에서 근육 긴장의 시간도 길게 만들 수가 있다. 벤치프레스를 할 때에는 한번을 제대로 들 수가 없는 1RM(repetition aximum : 정확히 한번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무게) 이상의 무게일 지라도, 팔을 완전히 펴고 웨이트를 버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
[맛스타드림] 종합 격투기 체력 향상을 위한 웨이트 "체력적으로 지칠 때 파이터는 겁쟁이가 된다" 요즘 종합 격투기가 인기가 한참이다. 한때 일본에서 유행할 때 비디오를 구입해서 본 때가 엊그제 같은데, TV만 틀면 매일매일 볼 수 있으니, 격세지감이다. 필자는 자유경쟁시장을 좋아한다. 종합 격투기 시장은 그것을 잘 반영했고, 이를 통해 기술 진보를 가져 왔다. 과거에는 비술이니 비급이니 하면서 자신의 무술에 대해서 감추려고만 했고, 그런 것들이 오용되면서 사실 실전적이지 않는 것들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 하느냥 과대포장 되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스포츠는 모든 종류의 격투기에 문을 열어 놓았고, 서로 서로에게 장점을 배워나가면서 어떤 움직임과 기술에 가장 실전적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문호 개방 없이 자신 것들만 고집하다 ..
[맛스타드림] 더욱 힘차게 실전속으로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이 전쟁터에서 1000명을 이긴 사람보다 더 위대하다. – 부처- 필자는 모든 스포츠의 스피드와 파워를 즐기기는 하나, 사실 공(ball)으로 하는 운동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축구에도 열광하는 편이 아니라서 2002년 월드컵 스페인 전 당시에도 운동장에서 달리기를하다가 크게 들려오는 함성 소리로 우리가 이겼음을 알았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으로 하는 운동 중에 정말 좋아하는 운동이 있으니 (장난 삼아 이 운동은 찌그러진 공을 다루기에 일반 공놀이와는 다른 운동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바로 럭비와 미식축구이다. 처음으로 진지하게 럭비를 접했을 때는 약 10년 전쯤 호주에서 우프를 하던 시절, 낮에 일을 도와 주고 밤에 주인과 같이 럭비를 같이 봤을 때였다. 호주와 뉴질랜드..
[맛스타드림] 빠름의 미학 당신이 느리다면 지금껏 단련한 모든 힘과 기술은 무의미하다. -이소룡- 이번에 스피드와 관련된 내용이다. 파워 안에 스피드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완전히 구분 짓기가 어려운 면이 있긴 하다만, 파워 관련 운동보다 좀더 무게를 낮춰 속도에 치중하는 것이 스피드라 생각하면 되겠다. 빠르다는 건 아주 멋진 일이다. 필자도 옛날 TV에서 즐겨 본 기억이 있는 이 가장 적절한 예가 아닐까 싶다.. 추우나 더우나 항상 타이트한 빨간 가죽옷을 입어야 하는 주인공이 좀 안타까워 보이긴 했으나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의 빠른 스피드로 모든 악당들을 물리치고, 알바로 나서도 돈 좀 벌었을 만한 타이핑 속도는 물론, 거리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자연스런 연속 아이스케키를 보여주던 그를 보고 있노라면, 스피드가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
[맛스타드림] 힘을 잃은 그대에게 인내는 정신의 숨겨진 보배이다 -마하트마 간디- 이번에 필자, 인도에 여행 갔다가 간디 박물관 정문의 "Truth is God"라는 말에 심히 느낀 바가 있어 간디 어록에서 한 대목 뽑아 봤다. 억지로 끼워 맞추지 않는 이상, 이번 기사와 별 상관 없을 것 같은 당신의 생각이 맞다. 뭐, 나라고 항상 시의적절한 말만 할 순 없는 거고. 이번 시간은 힘들어 하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는 기사를 써 볼까 한다. 짝사랑의 아픔을 치료할만한 정신적 힘을 줄 수 있는 지식은 내게 없어도, 육체적 접근(어감 좋~다)을 통한 힘만은 전공 아니던가. 파워리프팅 시간에 전체적인 내용을 대략 얘기는 했었으나, 이번 시간에는 지금껏 쌓아온 지식들을 조합해서 좀더 자세하게 다뤄보겠다. 긴 장 필자에게 오는 질문 중에서 한팔 팔..
[맛스타드림] 시작하려는 웨이트맨들을 위해 똑같은 일을 비슷한 방법으로 계속하면서 나아질 것을 기대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 아인슈타인- 이번에는 예전부터 수많은 메일을 통해 요청이 있어 왔던, 웨이트를 처음 시작하려는 초보자들를 위한 기사를 준비했다. 기초를 알아야 응용이 되고, 처음부터 길을 제대로 가야 올바른 발전이 있는 법. 초보자를 위한 강좌지만 읽어 보면 중, 고급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뿐더러, 오랜 기간 후에야 제대로 된 길을 보게 돼 안타까워하는 만년 초급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완전초보자들은 맨몸운동부터 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지난기사를 참조하시고, 여기서는 오로지 웨이트 초보자에게만 집중한다. 웨이트라는 운동을 시작 해보려는 사람들이 처음 하는 것이 보통은 덤벨(아령) 구입이다. 사긴 샀는데.. 덤벨컬 ..
[맛스타드림] 시작했던 웨이트맨들을 위해 내가 스콰트를 좋아 하는 이유는 그 운동자체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 결과에 항상 만족하기 때문이다. - 폴 앤더슨 필자는 특수부대에 관심이 많다. 정신력뿐만 아니라 그들의 체력 훈련이 주 관심사이다. 사실 필자가 사단장 정도만 되어도 개인적으로 보강시키고 싶은 운동이 여럿 있을 만큼 훈련 내용에 완전히 만족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열악한 조건에서도 뿜어대는 열의 하나로 출중한 체력을 만들어 나가는 그들은 정말 자랑스럽다. 필자 맘대로 "밀리터리 PT 5대 운동"으로 명명한 운동이 있다. 바로 턱걸이, 딥(물구나무 푸샵과 더불어 푸샵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일단 분리), 팔굽혀 펴기(푸샵), 윗몸일으키기, 맨몸 스콰트(런지도 따지고 보면 스플릿 스콰트라 불리 우는 스콰트의 일종) 다. 다들 맨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