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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맛스타드림

[맛스타드림] 나는 강력한 복근을 원한다 아마 운동 좀 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근육 중에 제일을 뽑자면 단연 배에 선명하게 새겨진 왕(王,six pack)자 일 것이다. 섹시함을 더하기도 하면서 주위에서 왕(王) 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지난 기사에도 이야기 했지만 근육이 단순이 존재한다는 것과 보이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인간은 직립보행으로 말미암아 몸을 지탱해야 하는 복근의 힘이 필수 였고, 그래서 보이지만 않을 뿐이지 누구나 다 배에 왕(王) 자를 가지고 있다. 내 후배 중 한명도 운동이라고는 숨쉬기도 싫어하는 운동기피증에 빠져 있는 놈이 있는데, 워낙에 몸이 말라서 배에 왕(王) 자가 보인다. 다만 운동을 하지 않아서 벌크가 좀 작을 뿐이 지만... ..
[맛스타드림] 스포츠영양학 (하) 자 본격적인 스포츠 영양학으로 들어가 보자. 다들 알다시피 미국 프로 야구나 풋볼, 농구선수들은 영양만 따로 관리해주는 회사와 계약을 맺고 그들의 건강을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 그만큼 영양학은 지방을 빼는 것 뿐만 아니라 스포츠 능력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이는 운동선수들에겐 생명과 같은 것이다. 이런 영양학에 관한 책 중에 가장 효과적이며, 확실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영양학 책이 있으니 바로 존(Zone) 이다. 1990년대 중반 출간 이후, 다른 베스트셀러와 마찬가지로 10여가지의 책을 더 출판했는데 몇 권 빼고는 다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이다.(아쉽게도 번역본은 하나도 없다.) 흥미로운 것은 필자가 단순 지방 빼기에만 집중한 게 아니라 비만도 여러 질병 중 하나로 보고 다른 모든..
[맛스타드림] 스포츠영양학 (상) 인체는 아무런 근본도 없는 것이요, 다만 수곡(음식)으로써 생을 유지하는 법이다 - 동의보감 이번 시간엔 스포츠에서 가장 근본이 된다고 볼 수 있는 영양학(NUTRITION) 시간이다. 지금껏 너무나 많은 질문을 받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중심으로 잘못된 영양학의 진실들과, 스포츠 적용 후 상당한 효과를 본 식이요법 중심으로 얘기를 풀어보겠다. 국내 자료를 통해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은, 안 그래도 모자란 정력의 낭비 방지 차원에서 필자 웬만하면 피하려 했으나, 전체적인 문맥상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긴 힘들 것 같아, 대신 이해하기 쉬운 예를 통해 설명했으니 고만 이해해 주시라. 사실 운동 하면서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물론 운동 그 자체를 빼고 운동능력의 향상을 기대 할 순 없겠지만, ..
[맛스타드림] 나는 강력한 복근을 원한다 나는 강력한 복근을 원한다 딴지 스포츠 달리기 던지기 등 각종 운동과 수렵, 채집 등 실적적인 동작에서 복근은 역할은 엄청나다. -프랭크 프렌치(피트니스 전문가) 아마 운동 좀 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근육 중에 제일을 뽑자면 단연 배에 선명하게 새겨진 왕(王,six pack)자 일 것이다. 섹시함을 더하기도 하면서 주위에서 왕(王) 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지난 기사에도 이야기 했지만 근육이 단순이 존재한다는 것과 보이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인간은 직립보행으로 말미암아 몸을 지탱해야 하는 복근의 힘이 필수 였고, 그래서 보이지만 않을 뿐이지 누구나 다 배에 왕(王) 자를 가지고 있다. 내 후배 중 한명도 운동이라고는..
[맛스타드림] 스콰트를 배워보자 당신이 스콰트를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절대 당신의 무한 잠재력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폴 앤더슨 누구든 아무 기구도 없을 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필자는 주저하지 않고 스콰트를 이야기 할 것이다. "The King of All Exercises"(모든 운동 중 왕)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스콰트는 그 동작의 자연스러움과 기능성으로 인해 옛날부터 모든 장사들의 주요 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도 보디빌딩이고 스트롱맨이고를 떠나 일반 운동선수들도 꼭 해야만 하는 필수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스콰트의 메커니즘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재활과 엘리트 선수들 훈련의 전문가인 폴 첵이라는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의 몸으로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7가지로 설명..
[맛스타드림] 전화번호부를 찢어 볼까?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 수지침 "상응요법론" 몇 달 전 한 보디빌딩 잡지에서 자동차를 들어올리고 전화번호부를 마구 찢어버리는 괴력을 갖고 싶은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쓰면서 벤치프레스를 위시한 각종 보디빌딩 운동등의 무게 올리는 방법을 소개 했었다. 그러나 필자 그 기사를 보고 입가에 흐르는 야비한 비웃음을 억제 할 수 없었다. 과연 벤치프레스 혹은 각종 보디빌딩 운동을 하면 전화번호부를 찢을 수 있을까. 자신 있게 이야기 하지만 1000kg 벤치프레스를 한다고 해도 전화번호부를 찢을지는 미지수다. 왜냐?, 그 힘은 다른 어떤 힘도 아닌 바로 그립(grip)의 힘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립 힘이란 손아귀 힘을 말하는 것으로, 언뜻 생각하기론 씨름 선수들이 한번씩 선보이는 한 손으로 사과 부..
[맛스타드림] 마이클 조던처럼 날아보자! 땅으로부터 다리를 통하고, 허리를 통하고 등을 통해서 파워를 얻는다. - 이소룡 최근 올림픽 기간은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축구나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차라리 축구하는 걸 보느니 트랙 앤 필드(단거리 달리기, 창던지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등), 역도, 체조, 복싱, 카약, 조정 같은 종목을 즐겨본다. 올림픽 정신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Citius-Altius-Fortius)'에 부합하는 원초적이면서 파워풀한 종목들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다. 자주 듣다 보니 감이 무뎌진 감이 없진 않지만 위의 세 가지 정신은 정말 멋진 말이다. 이 세 가지 슬로건은 인간의 움직임을 모두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나 트랙 앤 필드 경기들을 보..
[맛스타드림]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오래 걷는 것, 오래 서 있는 것, 오래 앉아 있는 것, 오래 누워 있는 것, 오래 보는 것 오래 듣는 것 등이 모두 수명을 손상시킨다" - 이봉주와 심권호 중 누가 더 셀까? 물론 이종격투기로 붙는다면 필자 역시 심권호 쪽에 돈을 걸겠지만(이봉주가 특급 쟁반 후리기 기술을 구사하지만 않는다고 가정할 때..), 여기서 필자가 말하려는 건 누가 더 체력이 좋은가 하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요즘 마라톤 열풍이다. 운동 좀 시작하려고 주위에 조언을 구하면 '마라톤이 건강엔 최고다.', '살 빠지는데도 특효약(이건 다음에 다뤄주마)이다.' 등등 예찬이 끊이질 않는다. 게다가 흔히들 마라톤 하는 사람이 가장 체력에서도 뛰어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이 부분을 얘기하기 위해선 체력이 무엇이냐는 개..
[맛스타드림] 파워리프팅 (하) 필자의 상편 내용 중 다리 찢기에 대해서, 시골한의사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께서 친히 메일을 보내 주셨다. 한쪽 다리를 올리는 것은 단순한 다리 찢기 외에도 골반이 다리 올리는 방향으로 어느 정도 돌아가 주기 때문에 좀더 쉽게 올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뇌에서의 부정 메시지로 인해 다리 찢기가 힘들다는 컨셉만큼은 충분히 공감 할 수 있으며, 재밌게 읽고 있으니 앞으로 기사를 잘 부탁한다는 당부 말씀까지 덧붙여 주셨다. 우리 이런 피드백 좋아한다. 이 자리를 빌어 시골한의사 님께 한번 더 감사 드리며 자 그럼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2년 전인가 TV에서 팔굽혀펴기를 1,000개 이상 한다고 나온 꼬마가 있었다. 프로의 재미를 위해 평소 헬쓰를 열심히 하는 건장한 대학생 4명 정도와 맞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