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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맛스타드림] 나는 강력한 복근을 원한다 나는 강력한 복근을 원한다 딴지 스포츠 달리기 던지기 등 각종 운동과 수렵, 채집 등 실적적인 동작에서 복근은 역할은 엄청나다. -프랭크 프렌치(피트니스 전문가) 아마 운동 좀 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근육 중에 제일을 뽑자면 단연 배에 선명하게 새겨진 왕(王,six pack)자 일 것이다. 섹시함을 더하기도 하면서 주위에서 왕(王) 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지난 기사에도 이야기 했지만 근육이 단순이 존재한다는 것과 보이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인간은 직립보행으로 말미암아 몸을 지탱해야 하는 복근의 힘이 필수 였고, 그래서 보이지만 않을 뿐이지 누구나 다 배에 왕(王) 자를 가지고 있다. 내 후배 중 한명도 운동이라고는..
[맛스타드림] 스콰트를 배워보자 당신이 스콰트를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절대 당신의 무한 잠재력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폴 앤더슨 누구든 아무 기구도 없을 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필자는 주저하지 않고 스콰트를 이야기 할 것이다. "The King of All Exercises"(모든 운동 중 왕)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스콰트는 그 동작의 자연스러움과 기능성으로 인해 옛날부터 모든 장사들의 주요 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도 보디빌딩이고 스트롱맨이고를 떠나 일반 운동선수들도 꼭 해야만 하는 필수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스콰트의 메커니즘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재활과 엘리트 선수들 훈련의 전문가인 폴 첵이라는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의 몸으로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7가지로 설명..
[맛스타드림] 전화번호부를 찢어 볼까?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 수지침 "상응요법론" 몇 달 전 한 보디빌딩 잡지에서 자동차를 들어올리고 전화번호부를 마구 찢어버리는 괴력을 갖고 싶은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쓰면서 벤치프레스를 위시한 각종 보디빌딩 운동등의 무게 올리는 방법을 소개 했었다. 그러나 필자 그 기사를 보고 입가에 흐르는 야비한 비웃음을 억제 할 수 없었다. 과연 벤치프레스 혹은 각종 보디빌딩 운동을 하면 전화번호부를 찢을 수 있을까. 자신 있게 이야기 하지만 1000kg 벤치프레스를 한다고 해도 전화번호부를 찢을지는 미지수다. 왜냐?, 그 힘은 다른 어떤 힘도 아닌 바로 그립(grip)의 힘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립 힘이란 손아귀 힘을 말하는 것으로, 언뜻 생각하기론 씨름 선수들이 한번씩 선보이는 한 손으로 사과 부..
[맛스타드림] 마이클 조던처럼 날아보자! 땅으로부터 다리를 통하고, 허리를 통하고 등을 통해서 파워를 얻는다. - 이소룡 최근 올림픽 기간은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축구나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차라리 축구하는 걸 보느니 트랙 앤 필드(단거리 달리기, 창던지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등), 역도, 체조, 복싱, 카약, 조정 같은 종목을 즐겨본다. 올림픽 정신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Citius-Altius-Fortius)'에 부합하는 원초적이면서 파워풀한 종목들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다. 자주 듣다 보니 감이 무뎌진 감이 없진 않지만 위의 세 가지 정신은 정말 멋진 말이다. 이 세 가지 슬로건은 인간의 움직임을 모두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나 트랙 앤 필드 경기들을 보..
[맛스타드림]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오래 걷는 것, 오래 서 있는 것, 오래 앉아 있는 것, 오래 누워 있는 것, 오래 보는 것 오래 듣는 것 등이 모두 수명을 손상시킨다" - 이봉주와 심권호 중 누가 더 셀까? 물론 이종격투기로 붙는다면 필자 역시 심권호 쪽에 돈을 걸겠지만(이봉주가 특급 쟁반 후리기 기술을 구사하지만 않는다고 가정할 때..), 여기서 필자가 말하려는 건 누가 더 체력이 좋은가 하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요즘 마라톤 열풍이다. 운동 좀 시작하려고 주위에 조언을 구하면 '마라톤이 건강엔 최고다.', '살 빠지는데도 특효약(이건 다음에 다뤄주마)이다.' 등등 예찬이 끊이질 않는다. 게다가 흔히들 마라톤 하는 사람이 가장 체력에서도 뛰어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이 부분을 얘기하기 위해선 체력이 무엇이냐는 개..
[맛스타드림] 파워리프팅 (하) 필자의 상편 내용 중 다리 찢기에 대해서, 시골한의사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께서 친히 메일을 보내 주셨다. 한쪽 다리를 올리는 것은 단순한 다리 찢기 외에도 골반이 다리 올리는 방향으로 어느 정도 돌아가 주기 때문에 좀더 쉽게 올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뇌에서의 부정 메시지로 인해 다리 찢기가 힘들다는 컨셉만큼은 충분히 공감 할 수 있으며, 재밌게 읽고 있으니 앞으로 기사를 잘 부탁한다는 당부 말씀까지 덧붙여 주셨다. 우리 이런 피드백 좋아한다. 이 자리를 빌어 시골한의사 님께 한번 더 감사 드리며 자 그럼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2년 전인가 TV에서 팔굽혀펴기를 1,000개 이상 한다고 나온 꼬마가 있었다. 프로의 재미를 위해 평소 헬쓰를 열심히 하는 건장한 대학생 4명 정도와 맞붙은 ..
[맛스타드림] 파워리프팅 (상) 물론 강쇠님 같은 힘을 가지신 분은 자신의 거기가 가장 강한 근육이라 말할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 부럽다) 좀 다른 각도로 접근해 보자. 필자 국적을 가리지 않고 fitness에 관한 다량의 책들을 사서 연구하고, 실습해보고 이걸 토대로 가르치는 게 취미인데 그 중에 재밌는 그림이 담긴 책을 보았다. 그 중 저자의 말로는 한 발을 몸 옆으로 들어 자기 허리까지 오는 책상 위에 다리를 올려 보라는 부분이 있다. 그 다음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해보라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하듯 무리 없이 각각의 발들을 90도로 힘들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로는 다리와 다리사이에 각각의 다리를 연결하는 것(인대나 뼈등)은 아무것도 없는데 왜 side split(일명 일자로 다리 찢기)가 안 되냐는 것이..
[맛스타드림]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운동 50가지 (15탄) : 인도 레슬러 프로그램 오랜만에 근지구력 프로그램 하나 소개한다. 유연성을 담보한 스트렝스는 모든 스포츠와 퍼포먼스 실력 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게 기반이 되고 난 뒤, 단기 지구력이나 장기 지구력 훈련(‘남자는 힘이다.’ 책에서 말한 MAD 5대 체력 참고)을 하면 더 빨리 그 체력들을 증가 시키며 또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해도 꼭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기/장기 지구력 훈련 없이 스트렝스 훈련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걸로 왜곡해서, 애꿎은 스트렝스를 비판하는 사람들. 스트렝스 훈련을 한다고 스킬 훈련이 저절로 되는 게 아니듯, 스트렝스 훈련만으로 근지구력을 효과적으로 쌓을 수 없다. 잘하고자 하는 스포츠 및 퍼포먼스가 있으면 거기에 맞는 단기/장기 지구력 훈련을 꼭 해라. (물론 스트렝스..
[맛스타드림]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운동 50가지 (14탄) : 상체 스콰트 그리고 스콰트 대체 운동 오랜만이다. 순서상 ‘몸짱 힘짱 시리즈’ 같은데 질문이 많아 ‘죽기 전에 시리즈’ 하나 더 하고 간다. 잘 알다시피 스콰트는 모든 운동의 왕이다. 하드 워크로 스콰트를 제대로 해 본 사람들은 이에 대해 이견이 없다. 어설프게 하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만 그 효과를 모를 뿐이다. 왕이란 이름에 걸맞게 스콰트는 몸 전체를 자극한다. 일견 하체만 스트레스를 주는 듯 보이나 바벨의 위치와 역학 구조상 전신 근육의 긴장을 필요로 한다. 온 몸 운동이 정답이나, 굳이 상체운동과 하체운동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후자다. 다리의 움직임이 주된 모션이기에.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이 최고의 하체운동에 상응하는 상체운동은 뭘까? 사실 스콰트 이미지가 워낙 강력하다 보니 ‘상체 스콰트’라는 단어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